전체적으로 나쁘지않은 호텔시내관광의 최적의 위치 ㅋ조식도 괜찮았어요~

미야자키역에서 거리도 적당하고 가격 및 서비스 모두 좋습니다

역에서내리면..바로보이는호텔.. 아이와 짐이 많아서 역근처로 숙소를정했다.. 트윈룸이었는데.. 유모차와 캐리어놓고나니...꽉차는느낌.. 그래도 하루정도 묵기에는 그럭저럭 괜찮았다

유후인에서 도보로 약20분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는데.... 료칸으로가는 길이 유후인의 아기자기한거리여서 구경하고 가는데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가는길에 큰 마트도 있어서 저녁 야식거리도 살 수있었지요. 석식 예약했는데 생각보단 별루였어요... 조식은 그냥 깔끔하게 나왔는데 밥은 원하는 만큼 식사가 가능 했어요. 노천탕 예약해서도착한 날 저녁,그담날 아침까지... 노천을 즐겼네요...

료칸 입구에 족탕이 있고 별관을 지나 별관2 를 지나면 본관 입구가 보입니다. 신발 벗고 실내화로 신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신발은 건물 입구 신발장에서 휴식을 ㅋ)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에 카운터가 있고 일반적인 설명을 듣고 저녁식사(가이세키) 시간 예약을 하고 노천탕 이용시간을 예약합니다. (가이세키는 료칸 예약시 웹투어 담당자님에게 추가 요청드렸습니다) 투숙시간은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이고 제가 묵었던 방은 3층에 양식+다다미 형식의 방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이용하기 좋더군요.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에 세면대와 옷장과 커다란 거울이 있고 오른쪽에 욕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콘도형식이라 따로 방마다 욕실이 있는것 같습니다. 본관 건물 1층에는 남녀 욕탕이 있습니다. 노천탕 예약이 꽉 찼다면 여기도 좋습니다. 노천탕은 1시간씩 이용가능합니다. 약간 뜨거워서 들락날락 거린 기억이 나네요. 바로 옆 별관 2층에서는 조식을, 별관2 에서는 석식을 합니다.   밥은 정말 진심으로 맛있었습니다. 가이세키 요리를 먹을때는 여분의 밥을 더 주시는데 다 먹어버릴 정도로 밥 또한 맛있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유후인은 상가들이 일찍 폐점하기에 저녁을 따로 사서 숙소로 가시는게 아니면 가이세키를 추가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방마다 전기주전자와 녹차가 구비되어있어서 식사 후 따뜻한 차를 마실때 아주 좋았고 창 밖으로 보이는 전망도 좋았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영어 가능한 직원도 있는데 일어도 천천히 말씀해주셔서 알아듣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시설도 마음에 들고 위치도 긴린코 호수와 가깝고 역에서도 걸어와도 괜찮은 위치입니다. (걷는게 싫으면 택시타면 기본요금 ㅋ) 저는 숙소 가는 길에 먹을 것을 이것저것 사는 바람에 택시고 뭐고 생각도 안나더군요. ㅎㅎ 전체적으로 매우 마음에 드는 료칸이었고 재방문 의사도 충분한 곳인것 같습니다. 이상 제 후기 이고 예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