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가 비치  * 11월 23일 결혼식후,, 24일 오전 세부퍼시픽 비행기를 타고 출발~ 전날 식을 늦게 치루는 바람에 몸은 피곤했지만,, 신혼여행의 설렘을 어찌 말로 표현하겠습니까?^^ 저희는 직항으로 깔리보까지 4시간 정도의 비행을 하고 깔리보 공항에 도착했어요. 필리핀 태풍으로 인해서 주변에서 너무 걱정을 하시는 바람에 저두 살짝 걱정반 기대반으로 출발한거거든요~ 근데 착률할때쯤 아래 상황을 보내 너무 쓰러진 나무들과 집들이 너무 눈에 띄게 보여서 아뿔사! 걱정많이 했어요ㅜ 공항에 나와서 짐찾고 까띠끌란 항구까지 또 1시간  30을 차로 달려갔지요,,, 근데 날씨가 너무 좋은거예요ㅋㅋ 좀전에 걱정은 싹 사라졌죠~^^ 다른팀들은 마닐라 경유해서 오는 분들이 2팀이나 있었어요 너무 피곤하다면서,,, 금액두 웹투어가 더 저렴했구요^^ 보라카이 딱 도착해서 트라이시클타고 리조트로 가는 동안 날씨만 제발 좋아달라고 기도 하며 갔어요~ 보라카이도 태풍으로 전기가 잘 안들어와서 정전도 되구 리조트도 발전기를 돌려서 전기를 사용하는거라 불편할거라구 그러더라구요. 리조트 도착 저희는 라군 스윗룸이였어여 침실두 크고 욕실도 넓고 욕조도 빤짝빤짝 너무 좋았용^^ 4박 6일동안 라군은 에어컨도 빵빵하게 잘나오고 따뜻한 물도 잘나오고 너무 좋았어요.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못하구 여행기간 재밌게 놀다가 왔습니다^^ 실제 다른팀은 숙소에 물도 안나오고 에어컨두 밤에 시간이 정해져서 나온다구하더라구요~ 보라카이 윗쪽에 위치한 리조트는 다 그렇다구 들었어요,, 저희 리조트 리젠시 라군은 메인 로드에 있어서 디몰이나 해변 갈때 아주 편했어요~ 저희는 트라이시클 따로 안타고 걸어서 다녔거든요~ 한 오분이내면 해변두 가고 디몰두 가고 다 이 걸어서 이동이 가능했던거 같아요^^ 밤 10시 11시까지 신랑이랑 손잡고 돌아다녀두 워낙 사람들도 많구 경찰들이 곳곳에 있어서 전혀 무섭지않고 안전했어요~^^ 4박 6일이 정말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아쉬웠습니다ㅜ 내년에 다시 갈 계획이구요^^ 여행중 아쉬웠던점은 저희는 풀패키지로 간건데 숙소 도착하자마자 선택관광? 아니 정확히 말해서 모든 선택관광에 대해서 업그레이드 강요받았어요,,, 기분이 정말 안좋았아요,, 저희가 부부가얘기나눌 시간도 안주시더라구요,,,, 그돈만 별도로 60~70만원 나간거 같아요~ 다른팀들 다 업그레이드 했다며,,, 그것두 첫날 숙소 체크인하자 마자 얘기하신거라서 안하면 괜히 여행기간 내내 다른 팀과 차별이나 가이드와 얼굴 붉힐까봐 그냥 좋은날 좋게 마무리 하려구 업그레이드 하구 끝냈지만 기분나쁜건 어쩔수 없네요... 그거외엔 멋진 바다와 우리둘만의 숙소 신혼여행의 아름다운 추억 쌓는데는 아무 문제없이 행복했습니다. 신혼여행으로 보라카이 아주 good~

다른 여행사로 온분들과 비교되던 극과극 체험 ^^ 정말이지 말그대로 다른 여행사를 통해 온분들과비교되는 여행이었습니다. 정말 제시간에 맞춰 도착한것이 그렇게 운이 좋은일인줄 전혀 몰랐습니다. 다른 여행사 통해 오신분들은 연착에 여행사의 불찰등으로.. 도착해야 하는날이 지난 다음날 도착했더군요;; 게다가.. 저희가 보라카이갔던 때는.. 안타깝게도.. 태풍이 휩쓸고 간 다음주.. 보라카이엔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지만, 필리핀 전체적으로 전기가 모자라  정전이 자주 된다고 하더라고요 ㅜㅜ 그래서 해만 떨어지면, 그야말로 정말 깜깜한 밤이었습니다. 그것보다 문제는 잦은 정전이었는데요.. 다행이 저희가 묵은 크라운리젠시는 자체 발전기가 있어  정전이 거의 안되었습니다. 되더라도 10초? 1분미만이었으나 다른 숙소에 머물던 분들 이야기로는 2시간은 기본이고 밤에 정전이 되는 바람에 필리핀의 무더위에 에어컨이 안나와 잠을 못주무셨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처음엔 크라운리젠시의 최고의 축복인 자체 파도풀장이 전기부족으로 가동이 안되어 안타까웠지만 이또한 배부른소리더군요 ^^ ㅋㅋㅋ (아마 지금쯤이면 다 복구되어 정상가동되겠죠? ㅠㅠ 아까버라 ㅋㅋ)  그밖에도 일정도 넉넉히 긴덕분에 패키지 프로그램을 다 하고도 2틀이나 남아 그 아름다운 보라카이 해변에서 해수욕도 하고 거닐기도 하고 너무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른분들인 일정이 짧아.. 패키지 프로그램만 겨우 소화하고 여유없이 돌아가시더라고요 ㅠㅠ 아무튼 이래저래 웹투어를 통해 한번밖에 없는 신혼여행이 너무 즐겁고 추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웹투어!!~ 실제 보라카이에서 함께 한 신혼 부부와 비교해 보니 저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었으나 패키지 구성 또한 동일하고  칼리보 직항으로 다녀와서 시간도 많이 절약했어요 (별도 직항은 안내도 못 받고 마닐라 경유하여 힘들다는 커플들이 많았어요~^^) 숙소가 디몰과도 가까워 이동 할 때 불편함이 없었구요!여기 저기 숙소가 떨어져 있는데  모이는 장소도 저희 숙소라 신행 기간 내내 편하게 지냈어요! 다른 커플들은 조식이 맘에 들지 않아 먹기 힘들었다고 대부분,,, 리젠시 라군은 향신료 등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  거부감이 없어 마음껏 먹을 수 있었고 메뉴도 괜찮았어요~ 패키지 상품도 하나 빼 먹지 않고 열심히 즐기고(스킨스쿠버는 생각보다 못하는 신부들이 많았다는..)  패러세일링 추가 해서 상공에서 멋진 바다 보며 신랑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게 아쉬웠지만 신랑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구요! 좋은 가격,좋은 조건에 신혼여행을 다녀 올 수 있게 해 준 웹투어~감사해용!!